《굿포스트》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위원장 김진태)는 9월 22일부터 사흘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진행된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과 과학기반 산림복원” 심포지엄이 아시아지역 15개국, 100여명의 산림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성료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산림과학회와 아시아산림연구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 및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장, 두수쿠르 함자에브(Dr. Abdusukur Khamzaev) 우즈베키스탄 생태당 의장, 치삼앙(Dr. Chea Sam Ang)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포함 총 15개국의 산림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아시아 지역 산림 전문가들이 산림 훼손에 따른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별 정책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주제발표 및 토론세션은 9월 22일(금), 23일(토) 양일 간 진행됐다.

본 회의는 22일(금) 13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압두수쿠르 함자에브(Dr. Abdusukur Khamzaev) 우즈베키스탄 생태당 의장, 치삼앙(Dr. Chea Sam Ang)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 바투 니암오소르(Prof. Batkhuu Nyam-Osor) 몽골 대통령 환경보좌관 등 아시아 지역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 발표로 진행됐다.

본회의 전 오전 워크숍에서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5개 대학교 교수, 대학원생과 필리핀 로스바뇨스 대학교 교수인 Prof. Marilyn S. Combalicer, 베트남 산림과학원 산림경제과장인 Dr. Hoang Lien SON, 몽골 국립대학교 교수인 Dr. Gerelbaatar Sukhbaatar 등 주요 연사들이 참여하며 “생태계 서비스 증진을 위한 조림학적 해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23일에는 기술세션으로‘과학기반 산림복원’을 주제로 건조지와 열대림, 해안림, 광산복구 등 다양한 산림 복원 사례를 소개하고, ‘접경지 생태계 보전’은 중앙아시아 아랄해, 동남아시아 메콩강 유역,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 접경지역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하였다.

2일간의 세션을 마치고 해외 초청연사들은 필드트립 프로그램으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관람하였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 : 굿포스트(https://www.thegoodpost.co.kr)

Share.
Leave A Reply